넷플릭스 추천영화 ‘영화 감기’ 현실 코로나19와 비교해보기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져서 찾아보게 된 영화 감기

 

장르 : 드라마, 모험, 액션

개봉일 : 2013.08.14. 

상영시간 : 121분 / 한국 / 15세 관람가
감독 : 김성수
관객수 : 3,117,859명

 

 

 

 

 

시놉시스

호흡기로 감염_ 감염속도 초당 3.4명_ 치사율 100%
2013 여름,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친다!

밀입국 노동자들을 분당으로 실어날랐던 남자가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한다. 환자가 사망한지 채 24시간도 되지 않아 분당의 모든 병원에서 동일한 증상의 환자들이 속출한다. 사망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분당의 시민들은 무방비 상태로 바이러스에 노출된다. 감염에 대한 공포가 대한민국을 엄습하고, 호흡기를 통해 초당 3.4명 감염, 36시간 내 사망에 이르는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를 맞아 정부는 2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다. 피할 새도 없이 격리된 사람들은 일대 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대재난 속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과 죽음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은 목숨을 건 사투를 시작하는데…

 

 

평점  (2013년 개봉당시)

영화 감기 네티즌 평점 6.98

 

 

기자, 평론가 평점 6.15

 

 

 

평점 (2020년, 코로나 ing)

10점 준사람만 일단 캡쳐, 평점 최신순으로 보면 1점 평점도 많다.

 

 

 

개봉당시 보지 않았지만, 코로나사태가 심각해져서 집에서 넷플렉스로 보게 되었다.

영화를 감상하는 시점은, 영화 감기와 현재 코로나가 얼마나 비슷하고 어떤게 다를까? 였다.

 

 

2013년 영화 감기 vs 2020년 현실 코로나19 비교 (스포일러 포함)

 

같은점

 

1. 외국인에 의한 최초 감염

 

영화 감기

2014년 4월, 홍콩에서 온 컨테이너가 평택항에 도착하는데 컨테이너에는 몽싸이를 비롯한 많은 밀입국자들이 타고 있었지만, 그 중에는 기침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브로커들은 뭐 문제가 있냐고 물었지만 기침하던 사람은 애써 멀쩡한 척 했고 밀입국자들의 건강 상태까지는 관심이 없던 브로커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겨버린다. 이사람이 최초 감염자.

 

코로나19

국내 최초 확진자는 중국인 여성이고, 최초 바이러스 근원지도 중국 우한.

 

 

2. 전염방식

 

비말감염

 

비말감염이란? 보균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말을 할 때 튀어나오는 작은 침방울 속에 병원균이 포함되어 있어 감염이 되며 이와 같은 감염 방식을 비말감염이라고 부른다

 

3. 마트 사재기

 

영화 감기

마트 사재기 장면이 나오는데, 오프라인에서 각종 생필품, 식료품을 쓸어담다가 마트 문이 닫혀버린다.

 

코로나19

마트에도 사람이 많겠지만 온라인쇼핑도 폭주, 사재기는 동일+마스크 사재기 포함

 

 

4. 외출을 안한다. 텅빈거리 가게 학교 모두 문닫음

코로나 19, 전국 개학 연기조치. 대기업 재택근무.

 

 

영화 감기 스틸컷

 

 

다른점

 

1. 배경장소

영화 감기

분당

 

 

코로나19

전국적이지만 대표적으로 대구 경북 비율 70% 가량

 

2. 치사율

영화 감기

치사율 100%

 

영화 감기 티저

코로나19

치사율 중국 기준 3%대

한국 기준 0.7%대

 

 

3. 감염지역 봉쇄

 

영화 감기

분당을 봉쇄 해버린다.

영화 감기 티저

코로나19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대구 경북 봉쇄 하진 않았다. 

전국 확진자가 4200명대인 지금도, 최초 근원지인 중국 입국을 허락하고 있다. 중국 우한 지역만 입국 금지 하고 있음.

 

 

4. 격리방법

 

영화 감기

봉쇄된 분당 시민들은 탄천 둔치에 만들어진 수용시설에 격리시키고,

수용자 가운데 감염자는 다시 탄천 종합 운동장 지하에 마련된 격리 구역에 보내어 치료한다.

비 감염자로 판명이 난 사람은 48시간이 지나면 풀어준다.

 

코로나 19

접촉자 자가격리

유증상자 검진후 확진되면 각지역 병원 입원

 

5. 바이러스 극복

 

영화 감기

극중, 최초 바이러스 근원지인 컨테이너 박스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몽싸이" 의 혈액에서 항체를 추출하여 백신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지만, 중간생략, 결국 칼을 맞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

하지만 또 한명의 항체를 가진 미르(박민하)가 남아있다.

미르를 데려가 항체 추출 → 백신 개발 → 대량 생산 → 각지 보급 → 확산 진정 테크,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코로나 19

전세계 아직 백신 없음. 눈만뜨면 천명씩 확진자가 늘어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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