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유머까지 통역하는 통역사, '샤론 최'는 누구?
기생충 봉준호감독의 통역사 샤론 최의 본명은 최성재로 1993년생, 올해 나이 27세다. 용인외고 나와 USC서 영화 전공, 초등학교 때 2년을 LA 근교서 살았다고 한다. 미국 친구들과 놀면서 영어가 확 늘었다는 샤론 최 1993년생인 샤론 최는 미국 USC(남가주대)에서 영화예술 미디어학을 전공한 뒤 시나리오를 쓰며 영화 작업을 하는 감독 지망생이다. 그가 용인외고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했다는 것, 그가 잠시 대치동 한 영어학원을 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영어학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 행사에서 통역하게 된 건 2018년 이창동 감독을 만나면서다. 이 감독이 당시 영화 '버닝'의 북미 개봉에 맞춰 현지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때 행사 주최자가 평소 알고 지냈던 샤론 최에게 ..
2020.02.11